양사장님~아니 양 팀장님~!! 오랜만에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훈련하느라. 또 긴긴 대회에 완주하느라 고생이 많으셨읍니다
2주간에 걸쳐 방영된 프로그램 잘 보았읍니다
참가한 동료 철인들도 무척 힘들었던 레이스를 모두가 무사히 완주하는걸보니
저도 무척 눈시울이 뜨겁도록 하나되는 감정이 받치더군요
대회참가를 위해 훈련대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팀원들과 함께 완주한다는건
각개약진하는 철인대회에서는 더욱 볼수없었던 아름다움이라 할수가 있을것 같더군요
그렇게 강하던 오상미님도 뒤를 묵묵히 따라가며 힘들어하던...
감히 철인들도 완주하기가 힘이들 5일간의 사투는 TV라는 대중매체 하나만으로
전달이 충분하지는 않겠지만 어려움을 국복하는 과정을 이해하는데 충분하였답니다
팀장으로서 해야하고 이끌어가야하는 어려움과 특히나 팀원인 전체 철인들의 마음까지 담아가야하는
중책을 수행하면서 황량한 자연을 가로질러 완주하던 모습은 생존경기 모습같아 정말 감동적이더군요.
그 힘들던 과정속에서 그럴수밖에 없었던 마음을 감추어야만했던 남자의 속마음을
한줄기 눈물로 대신하면서 얼싸안아주던 양팀장님이 원래가 이런 사람이었다는걸
아시는 분들은 다 이해하고도 남음이있는 아름다움이더군요
대한민국 대중매체에 방영되는 ,보여주는 경기를 하시느라
아마 두배로 힘드셨을겁니다.
그리고 철인들의 활동을 전국~세계에 보여주고 알리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오신걸 또한 축하드립니다
지금은 피로도 모두 풀리셨을테지요. 지금 올림픽코스도 따라가기 힘든데
앞으론 얼마나 더 쳐질지 모를일이군요. 하하하
다시한번 참가한 모든분들과 (사모님까지) 양팀장님 모두가 최선을 다한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더 밝고 희망찬 새해 되시구요
다음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포옹이라도 하면서뵐수있기를 기대하겠읍니다
광주철인클럽,한국수력원자력 문 윤성 인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