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오래 두고 두고 만나면서 정겹게 살아갑시다...철인을 하다보면 주제넘은 소리지만 모든것이 덧없음을 느낍니다.
인생이 그런거 아닙니까?
경기에서 느끼셨듯이 나를 지켜주는것은 자신밖에 없다는것!

저는 이곳에서 추진하고있는 일이 있으니 마무리하는 25일 대전에 도착할것입니다.
어차피 명절도 끼고 하였으니 10월이되면 석소장님과 오븟하게 울진의 여유로운 바닷가에서 술한잔에 몸과 마음을 의지하고 허물없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석소장님이 게시판에 안부를 남겨주시니 갑자기 이 양고철이 마음이 약해집니다.
하긴 원래 제가 마음이 여리지요.....

내년에는 함께 더욱 최선을 다하는 아이언맨이 되기로합시다.
저역시 이번에 부상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되어 2004년에는 11시간대 문제 없습니다.

그럼 추석명절 잘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뵙겠습니다.

앞으로의 경기참가계획은
>9/28일 부산 아쿠애슬론
>10/4일 상주 듀애슬론
>10/12일 후포(울진) 트라이애슬론 <--대전철인회 집중대회 선정

양고철드림